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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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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요추 및 경추)

관절이란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조금씩 관절 주위의 뼈나 연골아 닳고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런 손상은 나이가 들수록 더 누적되면서 더 심해집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만성 관절염과 같은 증세를 보이지만 외상과 같은 특별한 계기가 없는데도 나이가 들면서 관절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노화 현상으로 퇴행성 척추 관절염 발생

척추체의 위, 아래 가장자리에 뼈가 조금씩 자라서 튀어나오거나(뼈가시), 추간판의 수핵이 수분이 줄어들어 추간판이 주저 앉게 되고 주위의 인대가 늘어나고 칼슘이 침착 되는 석회화 현상 등이 생기면서 신경이 통과되는 척수강 및 추간공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와 추간판, 그리고 추간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생긴 상태를 퇴행성 척추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척추사이관절과 척추뼈가 접착된 부위에 형성되는 연골도 닳아 없어져 관절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허리의 유연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비가 오려나 허리가 쑤씨고 아프네

퇴행성 관절염은 외상으로 인한 관절염과 달리 젊은 시절부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이 있었다가 없었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특히 기압이 낮은 날이나 한동안 쉬다가 몸을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의 디스크가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어 주위 뼈가 자라 골극을 형성하여 허리나 목에 통증과 뻣뻣함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척수신경에 압력을 가하여 목, 어깨, 팔, 허리, 또는 다리로 방사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상이나 힘이 약해지는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 관절염은 다른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X선 사진을 찍어보면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매우 심한데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통증 발생

디스크 탈출의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목이 뻣뻣해지면서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저리고 아프며 등뒤나 견갑골(날개뼈)사이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팔의 통 증이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악화되고 팔을 들고 있으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통증과 저림증이 나타나는 부위

  • 경추 4-5 번 디스크
    어깨와 삼각근의 약화, 어깨가 많이 쑤시며 어깨 들기가 어렵다.
  • 경추 5-6 번 디스크
    목-어깨-팔의 외측-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다.
  • 경추 6-7 번 디스크
    목-어깨-팔의 외측-2.3.4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다.
  • 경추 7-흉추1번 디스크
    목-어깨-팔의내측-넷째와 새끼손가락, 특히 양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있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최선

대부분의 퇴행성 질환이 그렇듯 퇴행성 관절염도 별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허리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먼저 비만한 경우는 체중을 줄여 관절 연골에 몰리는 힘을 줄여서 관절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영, 실내 자전거타기 등이 관절주위 근육을 튼튼히 하여 관절연골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통증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데 소염진통제는 위, 신장, 간 등에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아래 치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가시뼈가 지나치게 자라거나 관절이 너무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할 정도가 되면 그 부위를 수술로 일부 깎아내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은 불확실하나 체질, 과도한 관절사용, 그리고 직업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행성 슬관절염은 만성 관절염의 하나로써 중년기 또는 장년기 성인에게 흔하며 특히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관절의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있으며 관절면의 뼈가 과잉 성장된 상태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인 여성에서 호발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 성별, 비만 여부 등이 관련됩니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기고, 여성에게 흔합니다.

또한 비만은 가장 흔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유발요인이 됩니다. 관절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이 붓고, 움직이는데 제한을 주게 됩니다. 심한 경우는 관절 부위에 변형이 오게 됩니다. 또한 손가락 끝관절에 딱딱한 결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X-레이상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 특징을 보임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에서 중요한 것은 증세와 방사선 소견입니다. 보통 X-레이를 찍게 되는데, 질병 초기에는 정상이나 점차 진행되면서 X-레이상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데, 특히 체중이 실리는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좁아지게 됩니다 그 외에 연골 아래 부위가 경화되어 하얗게 보이고, 관절면 주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골극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X-레이 상에서는 55세 이상의 80%, 75세 이상에서는 거의 전 인구가 퇴행성 관절염 소견을 관찰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 소견과 더불어 그에 일치하는 임상 증상이 있어야 퇴행성 관절염이라 진단합니다.

관절 통증 감소 및 관절 변형 방지가 주 치료 목적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목적은 관절 통증을 줄이고, 관절 움직임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려는 데 있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아세타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주가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기 전에 과거에 위장장애가 심했던 분들은 미리 의사 에게 이야기를 하고, 약물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관절 내 주사 치료
일반적으로 관절 주사라면 뼈 주사(스테로이드 주사)라고 잘못 생각하기 쉬운데, 퇴행성 관절염은 너무 심하게 관절이 붓고, 물이 차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의 관절 내 주사치료 중 히루안이라는 주사약이 있습니다. 이는 뼈주사(스테로이드 주사)와는 다른 것으로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5주를 맞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증세가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하고, 방사선 소견상 관절 변화도 심한 경우는 수술을 합니다. 관절 내에 부분적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인공 관절로 바꾸는 수술도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다리 근육 힘을 기르세요

약물이나 수술을 하기에 앞서 우선적 해야 할 것이 다음 두 가지입니다. 이는 관절통의 예방뿐만 아니라, 현재 관절통이 있는 분들은 꼭 지켜야 할 지침입니다.

우선 체중을 조금이라도 빼도록 하십시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흔합니다. 그러므로 체중만 감량해도 무릎 관절통이 해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노인분들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1~2kg의 체중 감량도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리 근육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하십시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잘 못 걷기 때문에 운동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할 때는 체중이 무릎 등 관절에 실리지 않은 운동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이지요. 수영을 못 하는 경우에 수영장에서 걷는 것도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누워서 다리를 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10~20회 정도씩 아침에 기상시와 자기 전에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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