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력 만들기 활동은 감나무 아래에서 가을을 보내는 노부부를 주제로 진행했어요.:)
어르신들께서 10월의 달력을 직접 색칠하며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번 달력 도안에는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아래 나란히 앉아 있는 노부부가 그려져 있었는데요.
특히 할아버지가 빵모자를 쓰고 있어 더욱 멋스럽고 정겨운 모습이었답니다.
그런데 한 어머님께서 도안을 보시더니 갑자기
“옷 잘 입는 부부~♪ 할아버지는 멋진 모자~♪” 하고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가사를 만들어서 흥얼거리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주변에 있던 선생님들도 함께 웃었답니다.
단순히 그림을 색칠하는 활동이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의 재치와 흥이 더해지니 교실 분위기도 한층 즐거워졌어요.
알록달록 색을 입힌 감과 단풍잎, 그리고 멋진 모자를 쓴 할아버지까지!
어르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10월 달력이 하나둘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달력을 보며 “10월에는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기도 하고,
직접 만든 달력을 병실에 가져가 걸어두실 생각에 뿌듯해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가을의 풍경을 색칠하고, 노래와 웃음까지 더해졌던 즐거운 10월 달력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