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그림으로 원앙도와 호작도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활동을 진행하기 전 원앙도와 호작도 샘플 두개를 미리 만들어 놓았습니다. 

원앙도란? 원앙이 연못에 노니는 것을 그린 그림을 뜻합니다. 

원앙과 연꽃이 함께 그려진 그림은 

부부의 사랑과 화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호작도란? 호랑이와 나무, 까치가 함께있는 그림으로 

작호도 혹은 까치호랑이도라고 합니다.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호랑이는 나쁜 것을 쫓아준다고 믿었던 동물로 

 '기쁘고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두번째 나무판 그림도안 모두 색 싸인펜으로 칠해줍니다. 

세번째 바닥 거치대에 1~4까지의 도안을 순서대로 꼿아 줍니다. 

짜잔 민화 그림 액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활동을 모두 끝마치고 난 뒤 

앞면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나무판 테두리는 물감으로 색칠했습니다. 

노란색, 연두색으로 색을 칠하니 완성도가 더 높았답니다.

1차(1월11일)로 진행한 1.2병동의 참석인원은 8명 

2차(25일)로 진행한 3.5병동의 참석인원은 5명으로 

총 13명의 어르신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는 방으로 직접 찾아가 함께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네가지의 민화그림을 색칠하고 조립하는데 약 한시간이 소요되었답니다. 

어르신들이 열심히 만드신 작품은 병동 복도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두니 너무 멋지네요♥ 

 긴 시간동안 열심히 색칠해주신 어르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