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현재 본원 암 환자는 23명 입니다.

매주 1회 병실 라운딩을 하면서 상태를 살펴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체크 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손톱을 깎아 드리면서 ,

 매니큐어를 희망하시는 색으로 발라드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시고, 반기시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미용은 병동별로 미용 봉사자 선생님들이 오셔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2월은 128명의 어르신들이 두발관리를 받으셨습니다.

 신환 어르신들과 외래진료로  급하게 원하시면 

복지사 선생님들이 머리를 잘라드리기도 합니다.

10월 토탈공예 시간에는 폼클레이와 점핑클레이로 예쁜 빗을 ~

11월엔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12월엔 크리스 마스 트리를 만들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죽 열쇠고리를 선물로 참석하신 분들께 드렸네요.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석하시고, 좋아하시는 미술요법 시간에는

다양한 도안으로 또는 작품으로 오리고 붙이면서

작품을 만들기도 하며,

때론 커피 한 잔을, 때론 과일이나 과자를 간식으로 드리기도 합니다.

기타 간병선생님께서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것을 잘 챙겨드립니다.

한방 뜸이나. 침 치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매우 흡족해 하십니다.

 21년을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의 삶과 죽음을 자주 보게 됩니다.

태어나서 가족을 이루고, 생활의 풍파를 겪으면서 생활하신 분들이

세월에 따른 질환과 병마와 함깨 하는 삶에 

본원에서 실시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