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술시간에는 다가오는 가을을 느껴볼 수 있도록 가을 모빌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이번 도안에는 단풍잎, 사과, 감, 밤, 고구마, 호박, 허수아비 등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그림이 담겨 있었는데요.

색칠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가을 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세요?”, “가을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예요?”
하고 여쭤보니 감, 밤, 고구마,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 가을에 했던 일이나 예전의 가을 풍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가을이면 산에 가서 밤을 주웠지~”
“감이 많이 열렸었어.” 하시며 각자의 추억을 들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익숙한 계절과 음식, 풍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회상하도록 도와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림들을 꼼꼼하게 색칠하며 집중력과 손의 소근육 기능을 향상하고,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판단력과 표현력도 함께 기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가을 풍경을 색칠해도 어르신마다 선택한 색이 달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알록달록한 가을 모빌이 완성되었습니다. ✎
가을 음식과 추억을 이야기하며 머리도 움직이고, 손도 움직이고, 웃음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즐거운 미술시간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