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주 베스트요양병원입니다 ♡
오늘은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감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랜만에 영화를 보신 어르신들이 많아 상영 전부터 기대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신 어르신들이 많아 상영 전부터 기대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시는 동안에는
“나 저 사람 알어~ 한석규잖아!”
“자전거도 잘 타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며 한층 더 즐겁게 감상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날은 한 어르신의 따뜻한 배려도 인상 깊었습니다.
키가 크신 한 어르신께서
“제가 키가 커서 뒤에서 봐야 할 것 같아요, 뒤에 사람이 안 보이잖아요.”
라고 말씀하시며 조용히 뒤쪽 자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작은 행동이었지만, 다른 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영화가 끝난 후에는 몇몇 어르신들과 짧은 인터뷰도 진행해보았습니다.
“영화가 조용한 편이라 다음에는 더 밝은 영화였으면 좋겠어.”
“오랜만에 영화 구경해서 참 좋았어요, 선생님 고마워요.”
“젊은 나이에 죽어버리고 안타깝지 뭐.”
이처럼 다양한 반응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어르신들의 취향과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어르신들의 취향을 한 번에 만족시키기는 어렵지만,
오늘은 이 어르신, 내일은 저 어르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하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병원 생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